생명공학 스타트업, 탄소세, 기계 해커, 닛산 프로파일럿, 포켓몬Go, 오토파일럿, 담수화사업

1. Glowing Plant, Open Insulin 등, 크라우드 펀딩의 잭팟을 터뜨린 DIY 생물학자들은 실제로 유전 공학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투자자들은? 어둠속에 남겨졌다.

2. 환경따윈 개나 줘버리라는 도날드 트럼프와 달리 힐러리 클링턴은 친환경적인 입장을 매번 취해 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있다. 바로 탄소세 Carbon Tax 말이다.

3. 해커라는 직업도 조만간 기계에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국방고등기획국-DARPA은 자동화된 컴퓨터가 완벽한 해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최근 펜타곤의 일곱개의 슈퍼컴퓨터들에게 서로를 공격하게 할 계획을 준비중이다.

4. 닛산자동차가 "프로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자동 운전 시장이라는 험한 길에 합류했다. 프로파일럿은 최근 세개의 사고로 인해 미국에서 조사받고 있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5. 포켓몬Go를 보며 포켓몬이라는 문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는지 놀랐고, AR의 보급이 생각보다 훨씬 가속화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인간은 집중하지 않은 상황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에 아주 취약하다. 운전 중에 전화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된 이유이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세미 오토파일럿은 이런 측면에서 사실 굉장히 나쁜 생각이다. 딴짓하는 인간은 오토파일럿에 도움 줄 수 없다

7. 중국은 해수의 담수화를 위해 엄청난 자금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최근 그런 노력들이 좌초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