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1. 아직도 인도형법 309조는 자살미수를 징역 1년 혹은 벌금형으로 처벌하고 있다. 10년 전 한국에서는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제목의 소설이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만큼의 간극.

2. 양항자는 고졸 노동자에서 삼성전자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 되었다. 그녀는 학력, 성, 지역의 벽을 자신의 노력으로 넘어선 몇 안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그녀의 후배들은 그 벽을 마주할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 삶에서 느껴지는 품격이란 그런 것.

3. 포트폴리오에서 꽤 큰 손해가 나고 있는 종목이 카카오와 이마트인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O2O를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 회사는 카카오밖에 없고, 마트 매출은 불황에도 가장 견조할 숫자다.

4. 지금 이 시기에 채권투자는 지나치게 위험하지 않을까요? 현재 시장 센티먼트는 금리인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저는 채권 가격이 고평가되어있다고 판단합니다. @dividendKim

5. 인텔이 본격적으로 파운드리 산업에 뛰어들었다. 익숙한 이름인 LG전자가 눈에 띄는데, 아마도 차세대 AP인 뉴클런 칩을 인텔에 맡겨 생산할 생각인 듯하다.

6. 오늘은 장중에 네오위즈홀딩스 지분을 매입. 현재 가격을 넘어서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때문에 재평가 될 것이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