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1. 지하철 파업: 지하철 뿐만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안전을 요하는 직업들은 제대로 대우받고 또 관리되어야 한다. 아웃소싱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안전관리야말로 진짜 나라의 저력을 나타내는 숨은 가치다. 몇 번이나 겪고도 깨닫지 못한다.

2. 미국 대선. 허핑턴 포스트의 말을 전해본다. 

"백악관에 놀라울 정도로 가까워진 도널드 트럼프가 월요일(미국 시간)에 무대에 올라 힐러리 클린턴이 바라던 대로 행동했다."

"도널드 트럼프처럼 행동한 것이다."

3. 나이가 먹으며 알게 된다.

본 것은 보지 않은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어떤 사람은 눈을 깜빡이며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러나 어떤 사람은, 눈을 감고 또 감아도 본 것을 보지 않은 것으로 할 수 없음을.

그에게 한가지 길밖에 없음을

4. 뜬금없이 삼양식품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농심에 비하면 훨씬 밸류에이션 매력이 없다. 농심이 오르던 삼양이 내리던 곧 제자리를 찾아가리라 예상한다.

5. 2000원대에서 빌빌대던 고려산업이 어제 오늘 이틀만에 4000원이 되었다. 주식은 대부분의 기간 내리거나 횡보하지만 아주 짧은 기간동안 급격히 오른다. 마켓 타이밍이 의미 없는 이유. 가격은 매일 변하지만 가치는 짧은 시간동안 변화가 없다.

6. 시장이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1년 정도만 더 꺼준다면 굉장히 괜찮은 가격대로 진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