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민영화, 한국전력, 박근혜, 최순실, 샤머니즘,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선박산업.

1. 전력시장 민영화가 한국전력에 미칠 영향은 두가지만 보면 된다. 1. 다른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인한 MS 감소. 2. 민영화 이후 높아질 전력 가격에 따른 전체 시장 사이즈 증가. 후자가 전자보다 크다면 롱의 이유가 되는 거고, 아니면 숏포지션.

2. JTBC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연설 전에, 빠르게는 며칠 전에, 미리 받아보았다. 박관천 경정은 올해 6월 대한민국 권력 순위 1위가 최순실, 3위가 박근혜라고 밝혔다.

3. 나는 그간 이 나라가 중진 자본주의 단계에 접어든 형식적인 대의민주제를 택한 친미국가라는 전제를 한 상태에서 블로깅을 하고 트윗을 했는데, 이제 그 기반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실은 샤머니즘에 근거한 신정의 존속을 위해 자본가가 헌금을 하는 나라였던. - Economic View

4. 중국 정부가 유커 수를 줄이라는 지침을 내렸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급락세다. 특히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 등이 장중 -10% 넘게 빠지고 있는데, 나는 두 종목 다 추가 매수로 대응중이다. 장기적 성장을 보고 할인된 가격에 사고 있다. - 10/24

5. 1000조원 규모의 화물 선박 산업은 수십년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디어 화물 선박 산업이 디지털화되고 커넥티드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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