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거시경제 정책은 엉망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 적합하고 지적으로 조언을 할 수 있는 학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괜찮은 학자들의 주장이 다른 학자들의 주장과 함께 섞여 구분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결국 채택되는 주장은 목소리가 큰 어중이떠중이의 것이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이대로라면 한국의 미래는 매우 위험하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The future is already here — it's just not very evenly distributed
- 윌리엄 깁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