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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시장의 의외의 변수, SSG PAY

2015. 8. 16. 11:16 - the thinker

핀테크 시장이 얼마나 커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그러나 삼성, 네이버, 다음카카오, 신세계 등 빅 플레이어들이 뛰어들면서 핀테크 시장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핫한 시장이 되었다. 최근 NHN의 페이코 (PAYCO) TV 광고가 나오며, 핀테크-간편결제 시장에 또 하나의 출사표를 던진 듯하다.

글쓴이는 이러한 핀테크 열풍이 잦아들 때쯤,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핀테크 시장이 통폐합 수순을 밟으며 몇몇 빅 플레이어들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렇다면 될성부른 나무 몇몇에 투자를 하면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시가총액으로 가장 큰 사이즈인 애플이 애플페이를 도입하긴 했지만 그것은 애플의 점유율이 큰 북미나 일본에 한정한 얘기일 뿐, 국내에는 어불성설이라고 본다. 현재, 시장의 가장 큰 강자는 역시 삼성, 네이버, 다음카카오, 이 셋으로 보인다.

삼성페이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자.

1. NFC+MST 모두 지원한다

삼성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과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애플페이가 NFC만 지원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두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NFC : NFC칩이 내장된 스마트폰 등을 카드가맹점에 설치된 결제단말기에 접촉하면 무선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단, 가맹점 결제단말기가 NFC 기술을 지원하는 단말기여야 한다.
  • MST : 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를 단말기에 긁을 때 생기는 자기장의 원리를 기기에 내장해 굳이 카드를 긁지 않고 결제단말기의 마그네틱 리더에 접촉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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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인수한 루프페이의 MST 기술을 삼성페이에 적용했다. 루프페이는 모바일 결제 업계에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업체다. 삼성페이는 바코드 방식도 지원한다.

삼성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는 삼성페이가 탑재되어 있다.

2. 왜 굳이 둘 다 지원하는 걸까?

모바일 간편결제에 쓰이는 대표적인 기술은 NFC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아이폰도 NFC를 탑재했고, 삼성전자도 이미 NFC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약간의 과장을 보태자면) ‘누구도 NFC 결제를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NFC를 지원하는 결제단말기를 설치한 가맹점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FC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은 미국에서 10% 미만, 한국에서는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결제는 간편할지 몰라도 가맹점을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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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깔려 있는 220만대의 단말기를 NFC 결제 단말기로 바꿔야 한다. 그러나 대당 20만원이라고 치더라도 총 4400억원의 교체 비용이 든다. (조선비즈 3월3일)

짐 맥카시 비자 혁신전략파트너십 책임자는 “상당히 큰 일보 전진”이라며 “삼성 페이는 오래된 단말기에서 작동하는 동시에 애플 페이를 위해 설치한 기존 토큰화 시스템에서도 돌아가기 때문에 보급률이 높다. 미국에 있는 거의 모든 단말기에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삼성 페이 때문에 애플 페이의 활용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것처럼 느껴질 것”이며 삼성이 구글보다 나은 제품을 보유했다는 인상을 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 3월2일)

삼성페이가 NFC와 MST 방식을 모두 지원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분명하다. 이미 거의 모든 가맹점에 깔려 있는 기존 마그네틱 카드 방식의 결제단말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대면’ 된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삼성페이가 NFC 방식까지 지원하는 이유는 뭘까? 루프페이 기술을 활용한 결제 방식은 NFC로 향하는 ‘중간 단계’로 이해하면 쉽다.

AP에 따르면 비자카드의 수석부사장 빌 가즈다는 루프페이를 받는 가맹점이 늘고 결제수단으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 가맹점들도 서서히 모바일 결제를 받아들이면서 NFC가 지원되는 단말기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 삼성페이, 안전할까?

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마그네틱 기술의 최대 단점은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페이의 보안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페이의 안전성과 관련해 "암호화된 일회용 토큰 정보를 보내면 제휴를 맺은 카드사나 은행이 이걸 해석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한 뒤 "삼성의 지문인식 기능과 더불어 녹스(KNOX)까지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3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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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삼성페이는 애플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정보를 결제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결제를 할 때 카드번호가 그대로 결제단말기에 인식되는 게 아니라 16자리의 일회용 ‘가상번호’가 생성된다는 것.

다만 AP에 따르면, 루프페이 방식의 결제에는 실제 카드번호가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마그네틱 신호는 가로채기도, 복제하기도 쉽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루프페이 방식의 결제에서도 일회용 가상번호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비자, 마스터카드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출처: 허핑턴포스트

삼성페이는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보다 살짝 오프라인에 치중한 느낌을 주어 시장의 직접적인 경쟁 대상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국 직접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들여다보자.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핀테크에 뛰어들었지만 정작 가맹점 부족과 규제개선 필요 등으로 이용자들의 생활에 미친 영향력은 미미했다.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 각 업체들은 올해를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의 전환기로 여기고 대중화를 위한 계획을 표명했다.
 
■네이버, 해외 핀테크 뚫고 국내 시장도 지킨다
 
지난 달 16일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라인페이를 내놓았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친구들에게 돈을 주고받거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인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일단 라인 스토어다. 송금기능도 은행과의 제휴가 필요해 일본에서만 지원되고 있다.
 
  
▲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라인페이를 내놨다
 
라인페이를 처음 쓰는 이용자는 신용카드 정보와 이름을 입력한 후 별도의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다음부터는 비밀번호만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터치ID 지문인식을 통해 결제할 수도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본에서 가맹점 접수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며 “올해는 우선 다른 곳에서도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 범위를 늘리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와 중국은 파급력의 문제로 라인페이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대신 네이버는 국내 이용자를 겨냥한 네이버페이(가칭)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가 본래부터 해왔던 네이버 체크카웃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내놓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 이름이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정해진 바가 없다”며 “우선 네이버 체크아웃 결제를 모바일 편의성과 안정성을 키워 내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체크아웃 가맹점 4만 3,000여 곳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카카오페이와의 경쟁만 보는게 아니라 알리바바, 아마존의 결제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네이버 샵윈도 같은 O2O플랫폼에서 네이버페이를 쓸 수 있도록 사용가능 범위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 카카오페이-뱅크월렛카카오 이용자 확보 위한 노력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와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다음카카오와 LGCNS가 협력해 카카오톡에 탑재한 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다. 카드정보를 카카오페이에 미리 저장하고 결제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온라인 결제를 할 때는 설정해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지난 12월 8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을 4.7.0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카카오페이에 QR코드 결제방식을 추가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결제 페이지 내 표시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해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QR코드 인식화면에서 결제코드 입력방식 결제도 지원된다. 결제화면에 나타난 결제코드를 카카오페이에 입력해 결제하는 것이다.
 
다음카카오 측은 “QR코드 결제 방식은 여러 온라인 웹 결제 수단 중 하나”라며 “다양한 선택권을 주면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도 편안한 방식을 찾아 고를 수 있어 다른 결제방식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다양한 결제 방식 지원을 통해 올해 가맹점 확보에 더 힘쓰고 이를 통해 이용자도 늘린다는 전략이다.
 
  
▲ 뱅크월렛카카오의 올해 목표는 이용자를 300만명 확보하는 것이다
 
다음카카오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작년 11월에 내놓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도 있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사용자가 등록한 은행 계좌의 실제 돈을 뱅크머니로 바꿔 온오프라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으로만 결제하는 간편형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 오프라인 결제까지 가능한 NFC형으로 쓰임새가 나뉜다. NFC형은 스마트폰 NFC기능을 통해 유심에 저장한 뱅크머니를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정대성 실장은 “올해는 뱅크월렛카카오 가입자를 더 많이 확보해 활성화를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선 대형쇼핑몰이나 편의점 등 유명업체를 1분기에 지원해 온오프라인 사용처 확대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실장은 “네이버페이와 경쟁하기 전에 서비스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생각”이라며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가입자 프로모션 방안을 고민함과 동시에 제휴된 은행들도 개별적으로 뱅크월렛카카오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뱅크월렛카카오의 올해 목표 이용자 수는 2~300만 명이다.

출처: 아이티투데이

삼성, 네이버, 다음카카오. 다른 여러 결제 서비스에 비해 이용자 수, 네임밸류, 확산성, 편의성 등 많은 부분에서 앞서있어 가장 큰 강자로 보인다. 그러나 SSG PAY를 이용해 보고 나서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출처: SSG PAY 페이스북

SSG페이의 장점은 한번 등록하고 나면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끝난다는 사실이다. 물론 오프라인에서는 휴대폰에 6자리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보다 카드를 내밀고 사인하는 것이 쉬울수도 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3년 전 비슷한 서비스를 개발했던 한 기업의 대표는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를 내미는 것 자체가 간편결제”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이미 기존의 카드 결제도 충분히 간단한 게 사실이다. 신용카드를 꺼내 긁고 서명을 하는 것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게다가 서명은 대충 하거나 아예 점원이 대신 해주는 경우도 적지 않고, 소액 결제는 서명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를 내미는 것 자체가 간편결제야! 멍청아!" - 출처: 허핑턴포스트

그러나 실제 사용해보니 신용카드를 내미는 것 만큼이나 간단했다. 게다가 이마트에서 신세계포인트를 모으고 싶은 사람은, 굳이 두번 휴대폰을 내밀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강력한 장점이다.

SSG페이가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신세계상품권"과의 연계다.

다른 모든 핀테크 방식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신세계상품권이 자동으로 등록된다는 것이다. 롯데상품권이든, 신세계상품권이든 각종 상품권은 스승의날, 어버이날 등에 선물로 자주 쓰인다. SSG페이를 설치하니, 글쓴이도 선물로 들어온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이 자동으로 SSG MONEY로 들어와 있었다. 이렇게 받은 신세계 상품권을 SSG페이에 등록하고 나니 금액을 다 써야할 필요도 없고 필요할 때마다 쪼개서 쓸 수 있게 되었다. 가끔씩 상품권을 선물로 받지만 그 금액에 해당하는 뭘 사야할지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런 경우에 SSG페이에 충전해서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보인다. 글쓴이가 보기에 신세계상품권을 받은 사람은 SSG페이에 등록해서 쓸 가능성이 높아 보여 확산성 측면에서 생각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SSG PAY 페이스북

SSG페이를 쓸 수 있는 곳은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사람들이 꽤나 자주 쓰는 라인업이다.

또한 재미있게도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쓸 수 있다. SSG MONEY로 일부 결제하고 나머지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며,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면 따로 플라스틱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SSG 페이와 기존 페이의 3가지 차이점

SSG 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선불과 후불, 직불 결제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다. 업체 측은 국내 간편결제 앱 중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10만 원짜리 물건을 구매할 때 SSG 머니로 6만 원, 신용카드로 4만 원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SSG 머니는 현금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카드나 신세계 포인트로 충전할 수 있고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지인, 친구, 가족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후불식 신용카드 간편결제는 현재는 씨티, 삼성, BC, 현대, KB, 신한, 롯데, 우리 등 국내 8개 카드사와 제휴가 됐다. 하반기에는 하나(외환) 카드를 비롯한 전 카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은행계좌를 연결한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는 올 하반기 은행권 제휴를 통해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SSG 페이 하나로 선불, 직불, 후불 간편결제가 모두 가능해진다.

결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작업을 통합한 것도 SSG 페이의 차별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간편결제 운영방식이 단순히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수준이었다"며 "반면 SSG 페이는 바코드 스캐닝 한 번으로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간편결제,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SSG 페이 제휴 및 사용처 현황 (표=신세계아이앤씨)


쇼핑 풍경도 바뀔 전망이다. 기존까지 쇼핑할 때는 계산대에 줄을 서 쿠폰을 찾고 포인트카드를 제시하고, 신용카드, 현금, 상품권 중 결제 수단을 정해 제시하고 결제 후에는 영수증, 주차권까지 따로 챙겨야 했다. 그러나 SSG 페이를 이용하면 쿠폰 할인, 포인트카드 적립, 주차정산이 한 번에 적용되고, 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계산대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SSG 페이는 범용성 측면에서도 경쟁 서비스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00만 명에 달하는 신세계 포인트 회원과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은 SSG 페이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업체는 사용처를 단순히 신세계 관계사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 중 공과금, 관리비 납부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의 기본은 보안이다. 업체는 모의 해킹과 보안 진단 등을 통해 SSG 페이의 보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정보 접근 인원을 최소화하고 탈퇴, 휴면 고객 정보는 저장공간을 분리해 관리한다. 신용카드 개인정보는 카드사와 SSG 페이 시스템 간 정보와 권한을 분리해 관리하는 등 강력한 개인정보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출처: mediait

핀테크 시장이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삼성, 네이버, 다음카카오 외에도 신세계의 SSG PAY에 관심을 기울여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