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공유경제, 기아차, J.D. Power, 극단의 21세기.

1. 테크놀로지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사실상의 표준 규격 (de facto standard)을 정립하는 것이다. - 빌 게이츠. 그리고 그는 IBM이 하드웨어의 표준을 정립해서 승승장구하는 동안 PC 소프트웨어의 90% 마켓 셰어를 차지했다.

2. 백프로 공감. 공유경제는 부정기 노동의 파편화에 불과하다. 실질소득의 증가는 없는 채로. 돈 버는 건 우버, 리프트, 에어비엔비. 그들 뿐이다.

http://economicview.net/14710/

3. J.D. Power의 초기 품질 조사에서 거의 30년간 럭셔리 브랜드가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비 럭셔리 브랜드가 정상을 차지했는데, 그 주인공이...... 기아차다.

http://www.wsj.com/articles/kia-tops-car-quality-survey-1466614802

4. “What we’ve seen is that the Korean brands have been really outpacing all the competition,” - Renee Stephens, a vice president at J.D. Power

5. J.D. Power의 초기 품질 조사. 기아가 정상을 차지하고 그 뒤를 포르셰와 현대, 도요타, BMW가 따르고 있다. 격세지감이란 게 이런거구나.

자료 출처: WSJ

6. 독일에서 무장한 남성이 영화관에서 총격을 가해 20여명이 다쳤다.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로 분류하며 특이점으로 분류했던 에릭 홉스봄 박사가 세상을 뜬지 4년도 안되었는데 세상은 극단의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는 듯하다. 인간 자체가 그런 게 아닐까.

7. 에릭 홉스봄 박사가 극단의 시대라고 하는 기준이 19세기 이전 시대입니다. 에릭 홉스봄 박사에 따르면 19세기는 합리주의가 승리한 세기라고 여겨지지만, 그의 생각 속에서 과거가 상당히 미화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Fine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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