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문재인, 삼성전자, 엘리엇, 그린메일.

1. 인도네시아는 내년 GDP가 5.4 % 성장해 그동안 이어온 꾸준한 성장을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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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재인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출범식에서 한 연설을 일부 들었다. 전부 공감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이 시대에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정치인이 있어서 반갑다.

3. 문재인에게 부족한 것을 지적하자면 매크로와 시장에 대한 이해. 그가 자본주의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앞으로 한국의 조타수를 맡겨도 좋을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진 귀한 사람이기에 하는 지적이다.

4. 삼성전자와 엘리엇을 보다가 생각난 랜덤한 단어들. 그린메일: 보유주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그린메일러: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들이다.

5. 기업의 현재가치는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흐름의 합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