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최순실, 전우용, 가습기 살균제, 치약, GMO.
2016. 10. 17. 07:44 - the thinker1. 공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의 딸이지만, 편법으로 입학시키고 알아서 성적을 올려주며 눈치껏 수십억원대 말을 제공한 뒤 외상값은 은밀하게 청산하는 것.
이런 걸 일러 '내통'이라고 합니다. - 전우용
2. 영국 여왕의 친손자보다 한국 대통령 친지의 딸이 훨씬 많은 특권을 누립니다.
사람의 진정한 품격은, 특권을 내려놓았을 때 드러납니다.
인격이 저열할수록 더 많은 특권을 요구하며, 그런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집니다. - 전우용
3.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CMIT/MIT의 독성이 지나치게 강해서 생긴 일이 아니었다. 흡입독성이 있는 살균제를 장시간에 걸쳐 많은 양을 연속적으로 흡입하도록 만든 잘못된 사용법 때문에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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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밥은 먹으면 우리 몸에 유익하나 이 밥이 폐로 들어가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밥을 과학적으로 위험하다고는 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무서운 나라에서 없는 공포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 - 황교익
https://t.co/R8KS5B7Mh5
5. GMO 관련해서도 나와 황교익의 주장은 일치한다.
GMO가 인체에 유해하냐: 그렇지 않다.
GMO를 표시해야 하는가: 그렇다. 유해하지 않아도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는 알 필요가 있다.
Non-GMO 시장이 생길 것인가: 그렇다.
6. 식품 제조 및 판매 주체들은 이 새로운 시장의 형성에 속으로는 열렬히 환호할 수도 있다. 한국 사회에 GMO가 위해하다는 말이 크게 번져 있으니 Non-GMO를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 황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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