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출처: 헤럴드 경제

  친구의 말이다.

"협상을 한국 정부가 하긴 했지만 결국은 일본의 군국시대 국가권력과 그에 존엄성을 짓밟힌 개인들 간의 싸움이다. 

오히려 한국 정부는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 죄인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협상 이 정도면 괜찮으니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라고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

오직 직접적 피해자인 할머니들만이 합의하고 용서해줄 수 있는 주체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한국 정부는 자기들이 무슨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 것일까. 월권이다. 이런 월권이 언제 또 일어났을까? 바로 박정희 정부때의 대일청구권 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