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출처: 오토블로그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의 티저 스케치가 공개되었다. 

  사실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은 프리우스라는 시장 개척자가 있어서 거의 독점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와중에 현대 아이오닉이 그 파이를 나눠먹기 위해 들어가는 형국이고, 기아의 니로가 타게팅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SUV는 아직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하다. 프리우스V가 어떤 관점에서 보면 이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하이브리드 전용 SUV라고 부를 수는 없겠다. 따라서 미국시장에서 소울이 했던 성공과 같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성공할 가능성도 존재할 듯하다. 

  현대는 좀 더 safe bet을 한 것이고, 기아는 시장 개척자를 출시했다. 아이오닉은 거의 확실하게 프리우스의 파이를 뺏아올 것이며, 니로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