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빠서 아이디어만 적어뒀는데, 이 글이 유의미할 수 있는 시간 내에 내가 정리할 시간이 안날 것 같아서 그대로 올려둔다. 결국은 유동성을 투입할 핑계가 충분히 마련되었는지의 문제. 지금까지 국제 경기는 디프레션의 우려가 강했다. 이정도의 우려가 충분한 공포가 되었는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면 연준 및 ECB의 유동성 잔치가 시작될 것이고,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면 재차 폭락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 지금의 경제 상황은 미국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공포를 심어준 것이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을 기점으로 다시 유동성이 풀리며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한번 더 공포를 심어주고 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아래는 쓰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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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시나리오
1. 노래가 끝날 때까지는 춤을 춰야지.
위안화 대폭 평가절하 (1994년처럼) -> 신흥국 환율 인하 -> 버블 유지 및 증시 활황 시나리오
*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중국 정부에서는 기업들의 달러 빚을 청산할 때까지 절상된 위안화 환율을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기업들에게 달러 빚을 위안화 빚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회사채를 정부가 사주는 등이 필요함.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은 문제.
*하이퍼 인플레이션 우려: 타겟 환율 절하보다 지나치게 절하될 가능성 있음. 환투기꾼들.
2. 정리하고 가기
버블 붕괴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