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검찰청, 우병우, 김무성.
2016. 11. 18. 08:00 - the thinker1. 우리는 버니의 서포터였다. 우리는 스윙 스테이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힐러리에게 투표한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주에 살았다면 질 스테인에게 투표했을 것이다. - 이스마엘 차티에, 신시내티
2. 검찰청 포토라인에서 당당하게 기자에게 눈 부라리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우병우의 검찰 조사 모습을 보니 일견 이해가 간다. 조사받는 우병우는 웃으며 팔짱끼고있고, 수사 검사들은 송구스럽다는 듯한 모양새.
3. '자기는 몰랐다'고 발뺌하기 바쁜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 김무성이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옆에는 늘 최순실 있다는 걸 몰랐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밝혀 여럿 물을 먹였다. 동기가 뭘까. 선 긋기일까, 감정적 반응일까, 아니면 전략적 이유인가.
4.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리스크 회피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며 유가증권 가격을 낮추고 있는 모양새다. 전반적인 컨센서스는 힐러리가 당선되면 2-3% 상승, 트럼프 당선시 10-13% 하락 예측 중. - 11월 6일
5. FBI가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을 무혐의로 종결하면서, 힐러리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은 상승으로 화답. -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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