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k5 스포츠웨건

2016. 2. 25. 22:24 - the thinker


출처: eastday

  왜건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먼저 트렁크 용량이 세단 대비 훨씬 크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앞에 위치한 엔진 무게를 커진 트렁크의 무게가 일부 상쇄하면서 무게 배분에도 강점이 있다. 따라서 주행 성능 측면에도 세단 대비 얻는 점이 많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유럽에서는 왜건을 정말 많이 탄다. BMW, 벤츠도 왜건이 많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사람들이 왜 왜건을 안타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 세그먼트의 국내 시장은 거의 죽어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양상이다.  

  중형 왜건으로는 i40가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는데, 기아에서 k5 스포츠웨건을 내놓기로 했다고 한다. 얼마나 괜찮은 상품성으로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의 선택이 하나 늘었다는 점에서는 좋은 일이다. 잘 팔려서 본 세그먼트가 좀 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