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1. 독일 국채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독일 국채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기 때문이고, 독일 국채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브렉시트로 인해 ECB의 완화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 - 아래 트윗에 대한 반박.

2. 중국, 미국, 영국을 뺀 유럽이 세계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국은 9위로, 약 2%의 GDP를 차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구매력 대비 GDP가 미국의 것을 넘어섰다는 것. 자료는 FT.

3. 탈퇴파의 수장 보리스 존슨은 토리당의 대선 경선 출마를 포기함으로써 차기 총리직을 포기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결과들을 책임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4. 에버노트 무료 플랜의 애용자로서 기기를 2개로 제한한다는 소식은 꽤나 실망스럽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도 돈을 벌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료 플랜과 유료 플랜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사실은 공감한다. 이제 에버노트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기는 어렵겠다.

5. 에버노트의 모토는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나 접근 가능한 노트'였다.

6. 벤 버냉키는 브렉시트로 인한 가장 큰 루저는 영국인들 자신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유럽 본토는 중립이지만 런던의 파이낸스를 뺏아갈 몇몇 도시들은 수혜를 입을 것이며, 일본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으며, 미국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