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썼지만, 오늘 업데이트된 폴 크루그먼의 글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안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크게 디플레이션에 접어들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금리 인상이 방어 가능 (defensible) 하다고 보고 있다.
나도 동감이다. 미국의 상황은 지금 유럽이나 기타 성장 국가들 (emerging countries)보다 훨씬 낫고,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는 크게 타격을 받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폴 크루그먼과 마찬가지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늦추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결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 사이클에 있어 하나의 시그널이 되는데, 그것을 몇개월 늦춰서 경기가 약간 과열되는 수준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지는 것이 낫다고 본다.
물론 연준의 12월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내려질지는 의원들만 알겠지만, 베팅을 하라고 하면 금리 동결에 걸 것 같다.
But the bad news is unevenly distributed. In particular, Europe has done very badly, while America has done relatively well. True, U.S. performance looks good only if you grade on a curve. Still, unemployment has been cut in half, and the Federal Reserve is getting ready to raise interest rates at a time when its counterpart, the European Central Bank, is still desperately seeking ways to boost spending.
Now, I believe that the Fed is making a mistake. But the fact that hiking rates is even halfway defensible is a sign that the U.S. economy isn’t doing too badly. So what did we do right?
출처: 폴 크루그먼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