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Korean

중국 위안화와 국제 유동성

2016. 1. 25. 17:16 - the thinker

+ 바빠서 아이디어만 적어뒀는데, 이 글이 유의미할 수 있는 시간 내에 내가 정리할 시간이 안날 것 같아서 그대로 올려둔다. 결국은 유동성을 투입할 핑계가 충분히 마련되었는지의 문제. 지금까지 국제 경기는 디프레션의 우려가 강했다. 이정도의 우려가 충분한 공포가 되었는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면 연준 및 ECB의 유동성 잔치가 시작될 것이고,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면 재차 폭락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미국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공포를 심어준 것이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을 기점으로 다시 유동성이 풀리며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한번 더 공포를 심어주고 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아래는 쓰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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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시나리오

1. 노래가 끝날 때까지는 춤을 춰야지.

위안화 대폭 평가절하 (1994년처럼) -> 신흥국 환율 인하 -> 버블 유지 및 증시 활황 시나리오

*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중국 정부에서는 기업들의 달러 빚을 청산할 때까지 절상된 위안화 환율을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기업들에게 달러 빚을 위안화 빚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회사채를 정부가 사주는 등이 필요함.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은 문제.

*하이퍼 인플레이션 우려: 타겟 환율 절하보다 지나치게 절하될 가능성 있음. 환투기꾼들.

2. 정리하고 가기

버블 붕괴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