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아반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피터 슈라이어가 기아차 디자인 책임자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넘어가며, 차세대 모델들에는 피터의 터치가 기아차보다 현대차에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신형 아반떼는 기존 피터 슈라이어의 강인한 직선들을 엿볼 수 있고, 소나타보다는 제네시스가 연상된다. 벤츠가 C 시리즈를 "베이비 S" 시리즈처럼 디자인 한 것처럼 현대도 아반떼를 베이비 제네시스처럼 디자인하려는 것일까.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될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0
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합리적 소비 가치 확산에 따라 준중형 차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흐름을
반영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및 기본성능 강화, 최신 첨단기술의 적용은 합리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탄생하게 했다.
신형 아반떼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을 은은하게 더해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서있어도 달리는듯한 ‘정제된 역동성’
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있어도 달리는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전면부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출처: 오토트리뷴
실제 출시가 다음달이니, 조만간 스파이샷이나 도로주행 사진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렌더링으로는 현대차 디자인 중 가장 수려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이대로만 출시되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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