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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사진 유출

2015. 8. 27. 23:44 - the thinker

현대차가 아반떼 렌더링을 공개한 데 이어, 오토트리뷴에 공장 유출 사진이 공개되었다.

현대차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 입장에서, 아반떼의 내.외관이 이렇게 잘 나온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개인적으로 현대차가 추구하는 아반떼 앞모습의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번 신형 아반떼는 소나타 때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제네시스와 닮아있던 MD의 후면은 거의 그대로 개선했다. 후면등의 디테일만 바뀌고, 범퍼 디테일이 바뀌는 정도의 변화만을 눈치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반떼의 후면은 이미 잘 나와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한동안 많이 떨어졌던 현대차 주가도 상당부분 회복을 했다. 특히나 지난주 후반과 이번주 초를 큰 부침 없이 잘 벼터주었다는 것이 대견한 측면이다.

아반떼가 한동안 뺏겼던 베스트셀러 자리를 뺏아올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주가도 어느정도 제고될 수 있지 않을까.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공장에서 촬영된 실제 사진이 유출됐다.
 

 자동차 사진 

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예상 스케치 이미지와 디자인은 같지만 분위기 자체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하고, 기존보다 얇아졌다. 전면의 헥고사날 그릴에는 크롬을 사용했고, 안개등 주변의 범퍼는 공기흡입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동차 사진 

후면에서는 K5처럼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는데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테일램프에 LED가 추가되고 트렁크 의 디자인도 소폭변경 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현재 시판 중인 MD와 비슷한 모습이다.
 
 자동차 사진 

스티어링 휠은 옵션이 크게 증가하면서 버튼들이 많아졌고, 운전석 왼쪽으로도 상당히 많은 버튼들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첨단 사양들이 대거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형으로 각도가 틀어져 있으며, 그룹별로 버튼을 나눠 조작성을 높였다.


출처: 오토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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